음향 101-Gain Structure
- Joshua Lee
- 4월 11일
- 2분 분량
음향 시스템을 설치하거나 믹싱을 시작할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장비보다 각 장비별로 신호의 레벨을 맞추는 게인 스트럭쳐가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악기소리가 잘 나오는데 리드보컬이나 솔로악기를 그 이상 높이기 힘들거나
전체적인 소리에 힘이 없이 시끄럽게만 들리는 경우,
앰프에서 최대로 키웠는데도 소리가 작게 느껴지는 경우등등..
게인스트럭쳐를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적당한 레벨의 입력을
적당한 레벨의 출력으로 앰프를 보내
적당한 레벨로 관객에게 들리는 일련의 과정'
이겠습니다.
그렇다면 '적당한 레벨'이 어느정도인지 알아야 어느정도인지 기준을 잡겠죠.
다음의 레벨을 기준으로 잡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거의 디지털 믹서를 사용하니 dBFS로 통일하겠습니다.
밴드의 경우 킥드럼이 평균 -18dBFS로 들어오도록 마이크 프리의 게인을 올리거나, DAW에서는 Clip Gain을 사용해서 조절해주면 됩니다. 다른 장르라면 가장 기준이 되는 악기로 이 레벨을 잡습니다.
여기에 맞춰 베이스, 스네어순으로 악기 트랙의 발란스를 잡고 패닝역시 페이더 발란스 이후에 조정합니다.
-18dBFS의 평균으로 악기발란스가 맞춰졌기때문에 이때부터는 18dB의 헤드룸을 가지게됩니다.
이 헤드룸안에서 보컬이나 솔로악기가 다른 악기들 앞에서 소리가 들리도록 믹스가 가능해집니다.
모니터 스피커와 공연장의 하우스 스피커(FOH)역시 이 평균 -18dBFS의 믹스가 가장 잘들리는 좌석위치에서 85dB SPL-A이 나오도록 앰프의 입력게인을 조절해 줍니다.
여러대의 스피커와 서브우퍼등의 조합이라면 프로세서를 통해 시스템 튜닝(Crossover, EQ, Delay)이 된 이후 또는 함께 진행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정리하면 -18dBFS의 입력이 청자에게 85dB SPL-A의 크기로 들리도록 세팅하는 것이 게인스트럭쳐의 기본이 되겠습니다.
상당히 간단한 이론이고, 공간에 맞는 스피커가 설치되었다는 가정하에 게인스트럭쳐가 맞으면 전체 시스템의 약 80~85%정도의 파워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이되는 장점을 가지게됩니다.

한발짝 더!
왜 85dB SPL-A 일까요?
사람의 귀는 모든 주파수대역을 동일한 레벨로 듣지 않습니다. 특히나 변화폭에서는 저중고역중 저역과 고역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85dB SPL-A의 레벨에서 거의 모든 주파수의 레벨을 가장 평탄하게 듣기때문에 85dB SPL-A라는 기준을 정해놓고 스튜디오와 공연장 모든 음향 시스템의 레벨을 이에 맞추게 됩니다.

By Lindosland - Transferred from en.wikipedia to Commons., Public Domain,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256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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